대구 북구 예식장 웨딩메르디앙 본식, 뷔페후기!!
제가 본 대구 웨딩메르디앙 실내 식장은 총 두가지 종류인데요, 6층에 마주보고 있는 식장 두개를 봤어요ㅎㅎ
저는 야외 웨딩을 좋아하지 않아서 실내만 봤어요 ㅎㅎ이쁘게 한 머리 날리면 안된다구욧~ㅋㅋㅋㅋㅋㅋ
[6층 씨밀레 홀]
먼저 신부대기실 입니다ㅎㅎㅎ저 초롬하게 내려와있는 샹들리에 때문에 처음에는 씨밀레 홀을 선택했었어요!
꽃 색깔도 핑크핑크하게 넘 이쁘지 않나요ㅎㅎ예식하는 날 마다 달라진다고 하는데 제가 예식할 때도 핑크색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꽃 색은 선택불가!)
버진로드와 천장도 아주 깔끔하니 이뻤어요
심플 이즈 베스트인 저의 첫번째 픽이었죠,,
식을 진행 할때는 밝은 자연 채광이 잘 들어오게 커튼을 다 걷는다고 하더라구요. 커튼 걷는 모습도 봤는데 환 하게 자연 채광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깔끔한테 포인트로 너무 이뻤어요!!
[씨밀레홀에서 바꾸고 최종 선택한 6층 다소니홀]!!
신부대기실은 심플하고 깔끔하니 이뻤어요ㅎㅎ배경이 심플하면 신부가 화려하면 되겠다 싶었어요ㅎㅎㅎㅎㅎㅋㅋㅋㅋ
깔끔+화려+청아 하게 이쁜 내가 원하던 흰색 초록색 색감의 버진로드였어요~
초록초록 하니 야외 웨딩 느낌도 나고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본식 포토부스 후기]
저희는 저희 사진을 뽑아 보았는데요.
나중에 신행 갔다가 친구들이 써준 포토부스 보면서 귀엽더라구요ㅎㅎㅎㅎ
제가 첫 타임 예식이라 그런지 주차 자리도 널널해서 좋았어요ㅎㅎ
제 결혼식때 하객이 많이 온 편이라 마지막엔 조금 모자라긴 했지만 알아서 다들 잘 대고 오더라구요! 메르디앙 셔틀버스도 있고 바로 앞에 창조경제단지도 있고 하니까요.
[5층 본식 연회장 후기]
하객들이 스테이크 너무 맛있다고~~다들 너무 잘 먹고 갔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 좋았어요!!
대구에서 제일 맛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네요.
하객들 기억에 남는건 밥이니깐요ㅋㅋㅋㅋ
심지어 제가 계약할때 먹었던 스테이크보다 실제 제 결혼식 끝나고 먹은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어요ㅋㅋㅋㅋ맛도 맛있어서 그랬겠지만 결혼식 하느라 힘들어서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
어른들도 많이 오시니까 어른들 입맛에 맞춰 미디움으로 구워 나오는것도 하객들의 입맛에 맞추려는 노력이 보였어요,
차 안가져오는 지인들은 생각보다 와인도 잘 마시더라구요!
내년에 다른 지인도 메르디앙에서 결혼하는데 그땐 꼭 와인을 마시고 와야겠어요.
샐러드 너무 싱싱했고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한치!
육회도 다른 곳들이랑 다르게 적절히 해동해서 맛있었어요ㅎㅎ소스도 직접 만든다 하더라구요
제철 음식이라 석회도 보이네요.
그때그때 제철인 재료로 만들어서 음식 종류는 달라질 수 있어요ㅎㅎ
마카롱은 스*벅스 블루베리 마카롱 뺨치던데 꼭 먹어보세요!!!
파인애플이랑 다른 과일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딸기 철에는 딸기도 나오더라구요.
종류만 많은 뷔페보다 먹을것만 딱!!알차게 질 좋게 만든 뷔페 음식이라 제 스타일에 너무 잘 맞았어요ㅎㅎ
[본식후기]
신부 대기실 모습이에요. 전 핑크 꽃을 좋아하는데 이날 핑크랑 주황이 골고루 섞인 디자인이더라구요~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을 줘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ㅎㅎㅎㅎ
제 비즈드레스와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신부대기실이었어요.
물론 실크로 하는 분들도 봤는데 깔끔하게 좋더라구요
오빠는 엄정화 페스티벌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춤추면서 들어갔는데 하객들 호응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신부대기실에서 대기 중이었어서 못 봤던게 너무 아쉬웠는데 나중에 지인들이 찍어준
영상보고 너무 잘 하더라구요
역시 오빠는 실전파!!ㅋㅋㅋㅋㅋㅋㅋ
혼인서약서 낭독할 때에요ㅎㅎ본식 느낌의 홀을 젤 잘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싶어서 가져왔어요ㅎㅎ!
드레스 너무 잘 고른거 같아요. 치마 끝까지 비즈가 들어가있지는 않아서 과하지 않았고 적당히
반짝반짝 넘 이뻤어요!
다소니 홀이 밝아 보이면서도 조명을 살짝 어둡게 주기때문에 비즈드레스가 한껏 빛났어요.
마지막으로 행진 후 퇴장할때에요! 장미꽃이 자동으로 떨어져서 깔끔했고 친구들이 이쁘게 사진을 잘 찍어 줬네용><!
군더더기 없이 이쁜 지인이 찍어준 홀 사진입니다. 본식때도 깔끔하게 잘 해놓고 저희가 직접 만들어 간 영상을 틀어주고 있더라구요, (물론 저와 신랑은 준비하는라 못봤지만)
아! 첫 타임 예식이라 식 전에 미리 사진촬영을 했고
마지막에 친구들, 친지들 사진만 찍고 빠지면 되서 그것도 너무 편했어요.
첫 타임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10시30분 예식을 진행한 건데
너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어떤 하객들은 다음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하구요
계약하고 식이 끝날때 까지 상담 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처음 하는 결혼이라 모르는게 많았는데 상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믿음이 갔어요. 웨딩 업체랑 컨택하면서 입금 전 후가 너무 다른 경우를 많이 겪었어서 힘들었는데 메르디앙은 입금 전 후가 같은 모두 친절했던 웨딩 업체로 기억에 남네요ㅎㅎㅎㅎ
본식때 리허설이랑 조금 달랐던 부분이 있어서 저희 부모님과 신랑이 조금 혼란스러웠던 적은 있었지만 리허설을 한번만 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큰 사고는 아니어서 문제 없었습니다ㅎㅎ
결론은 가장 중요한 본식 업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예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