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잘 파는법, 당근마켓 비싸게 거래하는 꿀팁 알려드려요!
로고를 변경해 새롭게 출발하는 당근마켓 비싸게 파는 법 을 이야기 해 드리려고 합니다.
앞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책, 옷, 식기, 전자제품,화장품 등 다양하게 팔아보았었어요
제품을 사 보기도 해서 사는 사람의 마음과 파는 사람의 마음을 다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당근마켓 비싸게 파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당근마켓에서 팔았던 사진을 예시로 들며 이야기하겠습니다.
1. 사진
사진을 깔끔하게 잘 찍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물건이 보여지는 모습은 only 사진 뿐이기 때문에 사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들은 모르는 기능을 사용해서~ 최신 휴대폰으로 찍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깔끔"한 이미지로 보이도록 찍는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배경은 흰색 벽 또는 단색 배경을 가장 선호하는데요, 흰색 벽이 없다면 뒷 배경에 어릴때 미술시간에 쓰던 흰색 도화지를 대어 놓아도 한층 깔끔합니다.
집에 커튼이 있다면 커튼 앞에서 찍는 것도 깔끔하구요.
세우는 물건이 아니라면 이불 위에서 찍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마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진은 잘 찍으실 겁니다^^.
제가 팔았던 구두 사진입니다. 결국 사진을 깔끔하게 찍는다는 것은 일단 사용은 했지만 내가 사용한 물품이 깨끗한 환경에서 사용되어져 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는 사람도 기분좋게 새것처럼 구매하겠죠?
여러가지 각도도 중요합니다. 제가 올렸던 신발을 예시로 들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의 신발을 보면 벨벳 재질이라 다른 방면에서 보면 자칫 반질반질해 보이거나 까만 신발이라 먼지가 잘 보일 수 있습니다. 먼지가 잘 보이는 각도를 피해 여러 방면에서 컷을 찍어 올립니다. 제가 처음에 올린 사진처럼 정면보다는 약간 사선에서 찍는 각도가 신발이 이뻐보이는 각도입니다.
앞전에 사는 사람은 내가 올린 사진만 보고 산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앞,뒤,양,옆,신발 밑창, 위에서 찍은 사진을 다 첨부합니다. 여러 각도에서 봐야 살지 말지 고민을 할 것이고 고민하다가 보면 구매자는 하트를 눌러 놓을 것이고 노출이 많이 될 수록 사고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알고리즘에 따라 광고가 자주 뜨는 것도 같은 이치겠지요.
2. 물건 깨끗하게 닦아서 올리기
제가 물건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때 중고물품을 살 때는 손때가 많이 묻었거나 사용감이 너무 많은 제품은 선호하지 않겠죠?
배경을 깨끗하게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집에 있는 알코올 소독솜을 이용하여 해당 물건을 닦습니다. 알코올 소독솜은 약국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되고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휴대폰도 닦고 귀걸이 소독이나 체했을때 손 딸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3. 제목
저는 포장도 띁지 않은 새 제품일 때는 "포장도 띁지 않은 새 제품"이라고 강조해서 제목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새 제품이라는 키워드를 등록해 놓은 사람들에게 알림이 가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하트를 눌러놓아 내 제품이 더 인기있어 보입니다. 경쟁하는 느낌을 주면 더 잘 사가겠죠?
그리고 제목에는 구구절절히 적지 않고
구두이면->"구두 팝니다(포장도 안띁은 새제품)"
파우치이면->"여행용 파우치(새것)"
이라고 깔끔하게 눈에 잘 들어오도록 제목을 적습니다.
그리고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이 "삼*", "애*", "L*" 등의 키워드를 알람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의 브랜드는 꼭 제목에 기입하는것이 좋습니다.
4. 내용
중고 물품이다 보니 사는 사람이 께름칙하지 하지 않게 파는 이유를 명확히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멘트는
같은 물건이 두개 있어 하나 팔아요~
집에 있는데 선물로 들어와서 팔아요~
3번밖에 사용하지 않아 새것 같아요~
라는 멘트를 사용해주면 구매자는 사용감이 덜 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쾌적하게 상품을 구매할 생각이 들 것입니다.
타겟이 되는 구매자들을 선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남아 한복이면->"올 추석에 얼집 입고 등원시키실때 간단히 입혀보내시기 좋을 거에요~"
신발이면->"병원 원무과, 간호화 또는 사무실에서 신으시기 적합합니다. "
라고 명시하면 구매자가 봤을때 나를 위한 상품이네? 라고 생각할 수 있고 구매력이 올라갑니다.
세트이면 풀 세트 구성되어있습니다: 풀 세트 각각을 나열하여 상품이 풍성해 보이게 적습니다.
5. 가격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가격인데요, 항상 올리기 전에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가격이죠.
파는 목적이 급하더라도 처음 제시하는 가격은 절대! 싸게 올리지 않습니다.
먼저 동일한 상품을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 검색한 뒤 내 상품의 가격을 먼저 알아봅니다. 그 화면을 캡쳐해놓고,
당근마켓에 물건을 올릴 때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내 물건이 다른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것을 은근슬쩍 어필합니다.
그리고 당근마켓에 내 상품이 올라와 있다면 얼마에 올라와 있는지를 검색합니다.
그래서 네이버쇼핑 최저가 보다는 싸게, 당근마켓에 올라온 상품보다는 아주 살짝 비싸게 올립니다.
올릴 때는 구매자에게 처음 금액보다 깎아서 판다고 생각하고 올립니다. 처음부터 네고를 해 줄 생각을 하는 거죠.
또한 가격의 뒷자리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5만원에 상품을 올리면 상대방은 깔끔하게 5천원만 빼 주세요 라고 말 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4만5000원에 팔게 되겠죠
대신 5만3000원이라는 가격에 올리면 상대방은 뒷 자리를 버리고 거래하자는 느낌으로 3000원만 빼 달라고 요청하기 쉽습니다. 저는 5만원에 팔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구매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제가 자연스럽게 구매자의 입장도 생각해보게 된건 제가 구매자의 입장이 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모두들 당근마켓 최고부자 되세요~
당근 모임서 '출석체크'·'일정 알림' 모두 간편해진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구 당근마켓)이 ‘모임’ 서비스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당근은 ‘모임’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석체크, 일정 관리 등의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출석 체크 기능’은 참여 인원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모임 개설자는 모임 상세페이지에서 출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를 만들 수 있고, 참가자는 오프라인 모임 장소에서 QR코드를 찍어 출석을 인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모임장은 쉽고 빠르게 출석 현황을 확인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모임도 누가 왔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정기 모임을 위한 ‘반복 일정 생성’ 기능도 눈길을 끈다. 매주, 격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 예정인 모임의 경우 고정 날짜를 선택해 반복되는 일정을 최대 6개까지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다. 특정일, 특정 시간에 주기적으로 모여 달리기를 하는 러닝 모임 등에 특히 유용하다.
오프라인 일정을 만들 때마다 매번 달라지는 참석자에 맞춰 별개의 채팅방을 새로 생성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임 일정에 참여한 이웃만 체크해 손쉽게 채팅방을 열고 관리할 수 있는 ‘개별 일정 생성 기능’도 도입됐다. 당근은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역의 모임부터, 원거리 모임까지 검색 범위를 넓혀 나가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이웃들이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생성한 고정 모임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임에 참여하는 이웃과 모임을 운영하는 모임장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꾸준히 선보이며 이웃들이 즐거운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